4월~ 숲탐사는 "우리 모두 다 꽃이야"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이 동요 모두 알고 계시죠?
노래가사처럼 공원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봄꽃을 관찰하는 시간!
그런데 꽃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죠? 누굴까요? 꽃이 피면 윙윙~ 거리면서 다가오는 친구들.
바로 꿀벌~~
4월엔 꿀벌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어요. 그 많던 꿀벌이 어디로 갔는지.
기후변화가 꿀벌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비가 조금씩 내려 우비입고, 우산쓰고 산책하였는데, 이것도 꽤 감성적인 부분이었어요.
봄꽃과 풀잎을 관찰하고 채집한 후, 실내로 이동하였습니다.
비가 내려 서늘했지만, 목련꽃으로 강사님께서 꽃차를 내려주셔서
몸이 따스하게 녹았답니다.
부모님, 아이들 모두 눈으로~ 입으로~ 코로~ 오감을 통해 차의 맛을 느꼈지요.
그렇게 잠시 몸을 풀고 난 후,
채집한 자연물을 관찰한 뒤 손수건에 물을 들였어요.
아주 예쁜 세상에서 하나 뿐인 나의 손수건!! 정말 멋져요!!
봄꽃도 관찰하고 꽃차도 마시고 손수건도 물들이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나가는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봄꽃을 계속적으로 보려면 꿀벌이 있어야겠죠?
꿀벌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