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 bookmark_add Bufo gargarizans Cantor, 1842
분류체계
Animalia > Chordata (척삭동물문) > Amphibia (양서강) > Anura (무미목) > Bufonidae (두꺼비과) > Bufo (두꺼비속) > gargarizans (두꺼비)
무미목 두꺼비과에 속하는 양서류이다. 몸은 15cm 정도로 크고, 몸 색은 변이가 심하지만 보통 등은 갈색이며, 피부 위쪽 부분은 흑색이다. 몸통과 네 다리의 등면에 불규칙한 흑갈색 무늬가 있다. 머리는 몸에 비하여 크며, 머리 길이보다 폭이 현저하게 넓고, 옆 가장자리는 약간 휘어들어 주둥이에 다다른다. 등면을 덮고 있는 피부의 융기는 보통 작으면서 수가 많지만 앞다리의 기부 근처의 것들은 비교적 크다. 네 다리는 보통 짧다. 암컷은 수컷에 비하여 몸길이가 더 크다. 습한 곳에서 생활한다. 알은 길게 두 줄로 낳으므로 다른 종과 구별된다. 3~4월경 수로의 고인 물에 알을 낳는다. 유체가 된 후 모두 산으로 올라가는데 비 오는 날에 집단으로 산에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로 곤충류를 먹는다.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하며, 세계적으로는 중국, 러시아에 분포한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