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7. ~ 10. 8.
날이 좋으면 좋은대로 궂은면 궂은대로 숲은 신나는 놀이터입니다.
아이들은 비가 와도 뛰어놀고 싶고...
선생님은 아이들 신나게 해주고 싶고...
부모님들은 비는 안 맞았으면 좋겠고...
보슬보슬 내리는 비때문에 실내/외 수업을 두고 잠시 토론을 하게 됩니다.
1교시는 실내에서 진행하다운동장으로 그리고 숲으로 들어갑니다.
숨어있는 보물 찾기 하듯 집중합니다.
3~4교시에는 우산들고 나왔으나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어요.
궂은 날씨로 살짝 걱정되었는데, 중일초 2학년 친구들 모두모두 활동에 열심히 참여했어요.
4모둠으로 움직이다보니 곳곳이 숲교실이 됩니다.
귀뚜라미에 모여 있는 아이들.. 채집에 성공했어요.
열심히 관찰하고 나서는 자연으로 다시 보내줍니다.
11월 다음 만남까지 언제 기다리냐는 아이들의 기대속에
즐거운 숲활동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