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갤러리
[오픈교실] 광교2동 지역전문가 양성교육 5강
2022. 9. 16 (금)
호수공원에 살고 있는 새 탐조를 주제로 최순규샘과 함께 합니다.
쌍안경 사용법을 자세히 알아보며 촛점을 맞추고
재미있게 탐조하려면 귀를 열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새 소리를 먼저 듣고
소리 난 주변을 편안히 응시하다가
작은 움직임이 있을때 쌍안경으로 보는게 좋다는 쌍안경사용법도 말씀해주시네요.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시기는 아니라 10여종 만날 것을 예상하며 출발 합니다.
교육관을 나서자마자 첫번째로 만난 새호리기~~
모두 열심히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맹꽁이습지의 벼 앞에 참새 여러마리가 먹이활동을 하고 있어요.
참새 동정 포인트도 알려주시고
귀여운 쇠박새가 나무위로, 잔디밭으로 오가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모두 감탄합니다.
열심히 보고 집중해서 새 소리 듣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집에 대한 개념이 우리와 다르기 때문에
새집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않아 인공둥지상자가 맞는 표현이라는 말씀 중입니다.
길에 떨어진 깃털로 새 어느 부분의 깃인지 설명해주시고
쇠딱따구리가 나무를 아래에서 위로 오르며 먹이활동합니다.
딱따구리와 반대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며 먹이활동하는 동고비와 비교하고
야생동물이 지혜롭게 살아가는 생태적지위에 대해서 알게됩니다.
어치와 곤줄박이는 먹이를 저장하는데 숨겨둔 곳을 까먹어 식물의 번식에 지대하게 공헌하는
새의 생태계서비스를 우리식으로 환산해 주십니다.
물까치가 날아가는 모습도 보고,
다른 소리를 내는 직박구리를 곳곳에서 만나고
많은 종류의 새들을 만나고 왔어요.
새 소리도 듣고 날아다니는 모습도 보고, 아주 행복한 산책을 하고 내려왔어요.
20분 동안 다양한 질문이 이어집니다.
재미있게 탐조하기 위해 나만의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새 이름으로 자연이름도 지어보고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집니다.
시민과학자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 탐조 활동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