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모심기날입니다.
날이 좋아 모심기 좋은날, 줄눈을 15cm간격으로 맞추어 붉은 실을 묶은 후 논으로 출발~~
논에 도착하니, 논 속에 개구리알들이 정말 많았어요.
자세히 보니 참개구리 알!! 참개구리 알을 연못으로 보내주고, 어린이부터 모심기 시작.
5cm깊이로 깊숙히 심으려다 보니 쉽지가 않네요.
특히 발이 빠지면 안나오고, 움직이기 어려웠답니다.
그래서 부모님들과 바톤터치!!
30cm간격으로 후진하며 모심기를 진행했어요.
모심기를 끝낸 후, 주변 식물과 땅강아지, 두더지 흔적을 찾아서 탐색하고,
토끼풀꽃 향기맡기, 꽃반지와 시계 만들어보기 등 알찬 논체험을 진행했어요.
그리고 맹꽁이 습지에 찾아온 손님!
흰뺨 검둥오리가 알을 낳았어요.
끝까지 알을 품어 아기가 깨어날 그 날을 기대합니다.
풍요롭고 다채로운 생물다양성이 공존허는 맹꽁이 논체험 오늘도 재밌게 마칩니다